지난주에 4찬식단 먹어보고, 이번주는 좀더 임산부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싶어서 3찬도시락으로 먹어봤어요.

지난주 후기에도 썼었지만, 저는 임산부라 밥을 포기하는 다이어트는 못하는 사람이었는데.. 역시나..ㅡㅡ;; 너무 의욕에 넘쳤는지..

다이어트 도시락은 저한테는 허기를 좀더 부르는것 같아요ㅠㅠ

특히 저녁이 밥이 아니라서, 생각으론 좀더 도움이 될것 같았는데-_- 실제로는 밥이 안들어가니 왠지 배가 더고픈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;;;;

(실제로는 배가 고프지 않아요. 저녁으로 먹기엔 양도 괜찮고요..)

문제는 제가 밥을 좋아한다는 건가봐요-_- 그래서 다음주엔 다시 4찬식단으로 돌아가려고요..ㅋ

그리고 저녁식단에 자주 등장하는 "당근" 말인데요.. 생것이거나 너무 조금만 익혀져서 그런지 씹다보면 턱이 얼얼해져요ㅠㅠ

당근이 한두알이 아니고 상당히 많아서.. 다 열심히 씹다보면 씹다 지치는 현상이..

평소 단단한걸 잘 안먹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먹기엔 좀 너무 힘들지경이에요..

당근을 데치거나 볶아서 익히면 어떨까 싶지만.. 이건 개인취향이니까요..;;

그리고 가벼우리.. 세일해서 사먹어봤는데요. 아주 만족스러워요.

저는 싱거운걸 좋아하는 편이라 추가로 뭘 안섞고 그냥 물에 녹여서 마셔도 괜찮더라고요.

은근 허기질때 마시면 공복감 해소에도 괜찮고, 칼로리도 낮아서 부담도 없구요.

성분이야 좋은거니까 믿고 마시는거죠^^

왠지 소화에 도움될것 같고 그래요..ㅋ

아, 추가로..

지난주에 3일정도 커다란 스티로폼 박스에 배달와서 넘나 부담스러웠는데, 이번주부터 연보라색 가방에 담겨와서 좋아요.

(스티로폼 박스도 수거하는줄 알고 내내 내놨었는데, 수거 안해가셔가지궁..;; 아깝지만 쓸데는 없고.. 안타까웠어요..)

암튼 잘 먹고 있습니다^^ 감사해요~